LNG 복합화전 7·8·9호기 준공… 수도권 전력난 ‘숨통’
LNG 복합화전 7·8·9호기 준공… 수도권 전력난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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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7월 시험가동 내년부터 상용화
연간 1천260㎿… 수도권 전력 수요 16.5% 담당

포스코에너지가 1조 원 이상을 투입해 서구 중봉대로에 건설 중인 LNG 복합화력 발전소 7·8·9호기가 오는 7월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상용화된다.

27일 포스코에너지에 따르면 지난 1997년 건립돼 17년간 가동되며 수명을 마친 1·2호기의 대체 발전시설로 7·8·9호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7·8·9호기 준공에 따라 연간 1천260㎿ 규모의 전력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가동을 멈추는 1·2호기가 생산하던 900㎿를 넘어 120㎿가량의 전력이 추가로 생산되는 셈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현재 1~6호기의 발전소를 가동하며 연간 3천300㎿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민간발전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수도권 전체 전력 수요의 16.5%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LNG발전소는 석탄이나 원유 등과 비교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적고, 수시로 발전 가동을 중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전력수요가 저조한 저녁 시간에 잠시 발전소 가동을 멈췄다가 급증하는 낮에 가동하는 등 수요에 따른 전력생산이 가능하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7·8·9호기 준공에 따라 수도권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인천의 대표적인 발전소로 지역과의 상생협력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7·8·9호기 준공에 맞춰 서구 청라국제도시 중앙호수공원 부지에 청라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비용 95억 원을 지원했다.

내년 상반기에 개관 예정인 청라복합문화센터에는 수영장·헬스장·에어로빅장·매점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공연실·전시실·문화강좌실·카페테리아 등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배인성기자 is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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