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폐막작 확정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폐막작 확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7월12∼13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여름 영화축제인 제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01)의 개·폐막작이 확정됐다.



11일 영화제 사무국은 PiFan2001의 개막작으로 미국의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33)의 ‘레퀴엠’을 상영키로 하고, 폐막작으로는 장 피에르 주네 감독(47)의 ‘아멜리에’와 윤종찬 감독(39)의 ‘소름’등 2편을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막작 ‘레퀴엠(Requiem for a Dream)’은 지난해 개봉된 작품으로 마약과 다이어트, TV 등 다양한 중독증 환자들이 파국에 이르는 과정을 강렬하고 인상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던 앨런 버스틴과 제니퍼 코넬리가 열연했다.



또 폐막작 ‘아멜리에(Amelie from Montmartre)’는 올해 개봉된 작품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 있던 주인공이 세상밖으로 나오면서 겪는 마술·동화, 혹은 보석과도 같은 장미빛 모험을 보여주는 프랑스영화로, 지난해 세자르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오드리 또뚜가 열연했다.



또 하나의 페막작인 ‘소름’은 올여름 국내극장가에 개봉될 미개봉작으로 도시 변두리의 한 허름한 아파트에서 잔혹한 운명에 벗어나고 싶은 피폐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음울하고 때론 공포스럽게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윤종찬감독의 데뷔작. 특히 ‘소름’의 여주인공 선영역은 PiFan2001의 공식 페스티벌 레이디로 뽑힌 여배우 장진영과 영화에 처음 데뷔하는 김명민(영현 역)이 열연한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