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순례>인천 인하공업전문대학
<캠퍼스순례>인천 인하공업전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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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학장 임장순)은 21세기를 ‘세계 최고만이 살아 남는 시대’로 인식하고 세계 최고의 공업전문대학 건설을 지향하고 있다.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인천시 남구 용현동 253 4만여평에 공업·사회실무·예능 등 3개 계열 22개학과, 250여명의 교수와 6천여 학생이 재학중인 매머드급 전문대학으로 명실공이 국내최대의 전문대학이다.



9개 건물에 산업기술연구소를 비롯해 정보과학·항공교육·선박해양기술·전파과학·건축기술·학생생활연구소 등 5개 부속연구소와 7개 부속기관 및 3개 부설기관이 입주, 기술개발에 땀을 쏟고 있다.



지난 53년 화와이 교포들의 성금과 국가예산이 투입돼 인하대학교가 설립됐고, 이어 58년 인하공업전문대학이 탄생했다.



대학 설립 이후 ‘자부심 있는 전문기술인의 산실’을 표방하고 있는 이 대학은 항측제어기개발 등 항공·금속·기계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실적을 자랑한다.



취업률에서도 2001년 2월 졸업생의 경우 군입대·진학생을 제외하고는 2월까지 80%의 취업률을 기록하는등 국내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때문에 2001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평균 17.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항공경영학과 남자의 경우 불과 40명 정원에 2천25명이 원서를 내 50.63대 1이라는 경이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외적으로는 국제화를 통한 명문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미국·프랑스·일본·중국 등 7개국 16개 대학과 자매결연, 학생·교수를 교환하고 있다.



특히 이 대학의 역점 과제인 산학협력에 있어서는 경인지역 1천여 업체와 산학교류 협력을 맺었고 50여개 중소기업체의 연구개발실 역할도 대신하고 있다.



지난해엔 정부로부터 중소기업체 양성을 위한 ‘창업보육센터’설립을 인가받아 20여개 중소기업의 창업보육 사업을 벌이고 있다.



창업보육 사업은 최근 확대돼 11월 중 2차 입주업체를 모집하게 되며, 보육사업을 통해 개발된 우수 상품은 중소기업청 등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에 소개된다.



이 대학이 경기·인천지역을 비롯한 국내 기업체들과 유대관계를 더욱 돈톡히 해 올 수 있었던 이유는 20여년 전부터 실시해 온 기업체 현장기술자의 특별교수 임용제도가 큰 역할을 했다.



교수에 임용될 학위는 없으나 현장경험을 통해 기술과 이론을 겸비한 유능인력들을 한시적 특별교수로 임용, 학생들을 지도한 것이다.



최근 이 대학은 산학교류를 맺은 기업체와의 ‘기술연구집단화’‘정보수집 분석 및 교류’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대학 내에 산학교류팀을 설치해 교류 기업체를 대상으로 1∼5개년 단위로 상호 연구과제를 설정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추천한 기업체 현장기술자(자동차·산업디자인 등)를 대상으로 위탁교육도 맡아 현장기술자의 이론을 강화시키고 경험을 체계화 해 주는 효과를 내고 있다.



또 경인지방노동청과도 협력을 강화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력수급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인천공항과 인천항만이 소재한 인천시 중구와 교류·협력 조인식을 갖고 공항·항만을 중심으로 한 물류·관광·교통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고교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 대학‘항공운항과’는 지성과 전문성을 갖춘 봉사적인 항공기 여승무원 양성을 목표로 지난 77년 설립됐다.



현재까지 4천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됐고 이 중 3천여명이 대한항공 등 항공사에 취업했으며, 800여명이 현역에서 활동중이다.



국내 기간산업의 역군으로 역할을 해 온 조선과는 선박건조와 수리에 필요한 조선공학·선박구조·조선역학 등 기초이론과 선박설계 등을 공부하는 학과로 대우조선을 비롯한 국내 굴지의 선박회사에 2천여명의 선배졸업생을 보유하고 있다.



보람있는 대학생활을 위한 학생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3년 ‘교육방송국’이, 74년 ‘학보사’가 설립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폭넓은 장학제도로 신입생 장학금과 근로장학금·공로장학금을 비롯해 한진그룹장학금 등 50여 종류의 장학제도가 있어 경제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眞을 기치로 전문기술과 인간을 결합시키려는 이 대학은 ‘기업과 지역발전에 부응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학’완성을 위해 오늘도 밤늦게까지 연구소 불을 밝히고 있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임장순 학장 인터뷰



-인하공업전문대학의 교육이념은.



▲학훈인‘眞’을 교육이념, 학문을 전수하기에 앞서 진실한 인간상을 추구한다.



또 3대 교육목표로‘진실하고 자주적인 지성인, 근면하고 창의적인 직업인, 유능하고 봉사적인 지도자 양성’을 두고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 기업체와의 산학교류와 노동청 자치단체 등과의 교류를 특별이 특별히 강조하는 이유는.



▲학문의 최대 목표는 인간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느냐는 휴머니티 정신에 있다. 또 현실 경제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할 것인가도 중요하다.



이 정신은 우리 대학의 오랜 전통이며, 결국 오늘 1천여 기업체와 산학교류를 해 올 수 있는 바탕이 됐다.



또 올들어 자치단체나 기타 기관과의 협력을 넓혀가는 이유도 그들 기관에게 필요한 정보를 상호 교류 하고자 하는 것이다.



-앞으로의 발전계획은.



▲인하공업전문대학은 하와이교포 이주 50주년 기념 사업으로 공업한국 건설을 위해 교포들의 피땀어린 자금으로 설립된 국민이 주인인 귀중한 대학이다.



조중훈·조양호 이사장을 비롯해 교수·직원들의 노력 결과 오늘날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했으며, 우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송도신도시로 캠퍼스를 이전해 국제화·선진화·정보화를 꾀할 계획이다.



-대학 신입생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청춘은 정열적일 때 가장 아름답다. 먼 후일 ‘후회없을 만큼 공부 해 봤다’고 자신할 만큼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



또 깊은 사색과 독서를 통해 사랑과 낭만을 알고 인간미를 완성하길 바란다.



육체적인 청춘은 잠깐이다. 환갑이 된 분들도 정열을 불 태우며 새롭게 학문을 시작하는 세상이다.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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