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실업자 구제위해 취업광장 개최
도내 실업자 구제위해 취업광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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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실업자가 지난해 10월 11만8천여명(실업률 2.7%)에 달하던 것이 이달말까지 12만여명이 늘어난 23만8천여명(5.5%)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늘어나는 실업자를 구제하기 위해 경기도가 16일 올들어 2번째 취업광장을 개최했다.



이날 부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취업광장에는 3천500여명이 몰려 실업사태의 양상을 그대로 반영했다.



이날 취업광장은 대우차 구조조정 실직자와 청년 취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탓인지 지난 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차 취업광장에 1만5천여명이 몰린 것에 비하면 참가자가 적었다.



이날 취업광장에는 100개 기업이 참가해 637명을 채용할 계획이었다.



특히 취업광장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124개 업체가 구인공고를 내 621명을 뽑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2천100여명이 면접을 본 결과 250여명만이 1차로 합격선을 통과했고 합격자는 추후 결정키로 해 최종 채용자는 200여명선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몰리는 실업자에 비해선 취업률은 극히 미미한 것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취업광장은 경기도내 실업자중 30%정도를 차지하는 청년층을 겨냥한 것이어서 구직자와 구인 업체간 조건이 서로 맞지 않아 큰 성과는 없었지만 추후 구인 정보를 제공한 만큼 개별적인 취업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8일 1차 취업광장에서도 참가자 1만5천여명중 실제 채용인원은 310여명에 불과했었고 이번 취업광장에서도 취업률이 높지 않았던 것을 감안해 구직자와 구인 업체간 구미에 맞는 맞춤 취업광장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게다가 단기적인 실업대책보다는 복지차원의 중·장기적인 재취업 교육 등에 실업대책이 주를 이뤄야 한다는 지적도 많다.



/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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