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 폭염 열사병 환자 급증
살인적 폭염 열사병 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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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평원 제출 자료 도내 5년간 1천736명 달해

지속되는 무더위로 경기도 내 열사병, 일사병, 열실신, 열경련 환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2009∼2013년)를 분석한 결과, 도내 열사병, 일사병, 열실신, 열경련 등 폭염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모두 1천736명에 달했다.

특히 폭염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연도별로 2009년 279명에서 2010년에는 345명으로 증가했고 2011년은 225명으로 감소했으나 2011년은 436명으로 2배가 늘어났고 이어 지난해는 449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전국은 열사병, 일사병, 열실신, 열경련 등 폭염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가 2009년 1천482명에서 지난해 5천396명으로 최근 5년간 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가 1천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령대가 50대보다 높아지거나 낮아질수록 폭염환자는 감소했다. 2009년에는 10세 미만 폭염환자가 전체 폭염환자의 31%를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10%로 줄어들었고, 반면 50대 폭염환자는 2009년 10%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20%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40~50대 폭염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해 2012년 대비 1.3배에 달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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