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市, 음식업소 3천여명 대상 이색 ‘뮤지컬 위생교육’ 큰 호응
안양市, 음식업소 3천여명 대상 이색 ‘뮤지컬 위생교육’ 큰 호응
  • 한상근 기자 hsg@kyeonggi.com
  • 입력   2014. 09. 03   오후 8 : 09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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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기존의 틀에 박힌 위생교육에서 탈피, 시도하고 있는 뮤지컬 위생교육이 음식점 업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전국식당 노래자랑’으로 안양지역 음식점 업주 3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양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펼쳤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지루하고 딱딱한 법령해설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이 같은 뮤지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뮤지컬은 음식점 업주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각색해 업주들이 양심을 지켜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식당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자는 교훈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가 기획과 제작을 맡은 뮤지컬 ‘전국식당 노래자랑’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 외식업계의 이슈인 카드 수수료, 올바른 원산지 표시 유도, 식중독 예방 및 주방 위생 공개, 남은 음식 재사용 등 4대 사회악(부정불량식품) 근절 홍보에 주력했다.

김보영 시 위생과장은 “뮤지컬 위생교육은 교육 효과를 최대한 끌어 올리도록 기획된 것으로 교육받는 영업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는 영업주에게는 긍지를 심어주고 자긍심을 높여주는 위생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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