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띠 연예인들의 새해 포부
뱀띠 연예인들의 새해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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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년(辛巳年)인 2001년은 뱀의 해. 41년생, 53년생, 65년생, 77년생 등 뱀띠 연예인들은 새해를 앞두고 “2001년 한해를 나의 해로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역학자들은 십이간지 가운데 사(巳)의 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학문으로 이름을 날리거나 관료로 출세하는 운세가 많다고 한다. 반면에 학문에 뜻을 두지 않을경우 몸이 고달프게 된다. 연예인이란 직업이 학문과 거리가 멀고 수많은 팬들에게 시달려야 하는 팔자이므로 그럴 듯하게 들린다.



뱀띠 연예인 가운데는 가창력이 빼어난 가수가 많다. ‘아시나요’로 올해의 가수상을 모조리 휩쓸고 있는 조성모(23)는 내년이 뱀의 해인 만큼 올해보다 더욱 빛나는 활약을 다짐하고 있다.



트로트 분야에서 최고 가수로 꼽힌 ‘사랑은 아무나 하나’의 태진아(47)도 인기의 여세를 몰아 내년에도 정상을 유지하겠다는 각오다.



강산에·김종서·박미경·안치환·원미연·장호일·박정운 등 실력파 가수들도 내년에 36세가 되는 뱀띠 동갑내기들이며 김수희와 배철수도 태어난 후 네번째 뱀의 해를 맞는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는 내년 10월이 환갑으로 올해 무산된 평양 공연이 내년에는 반드시 성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뱀띠의 막내뻘인 77년생 가수로는 채정안, 유채영, 주주클럽의 주다인, 룰라 멤버였던 채리나, 코요태의 김구, 키키의 곽윤종, 노바소닉의 김진표, 비쥬의 최다비 등을 들 수 있다.



방송계에서는 탤런트의 대모 격인 강부자가 내년 2월 환갑을 맞는다. ‘영원한 어머니상’ 김혜자와 나문희, 서민적인 연기파 주현과 김인문, 대학로와 여의도를 넘나드는 전무송·이호재·권성덕 등도 내년에 수연(壽宴) 상을 받는다.



김영철·독고영재·박영규·박정수·연운경 등도 내년에 48세가 되며 김상중·박순애·손창민·신혜수·오재현·전인화·조민수·차주옥·최성준·하유미 등이 그보다 12살 적은 뱀띠들이다.



77년생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인물은 김희선. 올해 영화 ‘비천무’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가 하면 누드 사진집 파문으로 마음 고생을 겪는 등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체험했다. 내년에는 반드시 얼굴만 예쁜 연기자가 아니라는 평가를 받아내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밖에 이선정·소지섭·진재영·김정민·김윤정·최정윤·김광필·박광현·박용하·신주리·홍진경·최강희 등도 김희선과 동갑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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