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 고입탈락 학부모등 반발 확산
안양,과천 고입탈락 학부모등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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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학년도 안양·과천지역 고입 탈락자 학부모들의 반발이 해당지역 도의원의 단식농성과 교육부를 대상으로 한 서울 집회로 확대되고 있다.



도의회 문교위원인 강득구(민주당·안양), 안기영의원(한나라당·안양)은 지난 26일 오후 탈락자학부모대책위와 함께 도교육청에서 안양지역 탈락자 구제를 요구하는 집회에 참가한뒤 사무실에서 이틀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안양지역 510명의 학생이 길거리를 헤메는 상황이 발생했는데도 도교육청이 대안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했는데도 도교육청이 분할모집 등의 대책을 수립하지 않은 것에 항의하기 위해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안양지역 탈락자 학부모 300여명은 27일 낮 서울 탑골공원에서 집회를 갖고 교육부에 탈락학생 전원을 구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안양지역 고교에 인근 안산, 시흥 등에서 1천700명이 몰려들어 안양지역 학생 693명이 떨어진 만큼 교육부가 학급수 증설 등의 대책을 세워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같은 시간 과천지역 탈락자 학부모 30여명도 도교육청 정문앞에서 탈락생 전원 구제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는 등 안양권 고교 탈락자 학부모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입시가 치뤄지기전 안양지역 학부모들의 요구로 10개고 112학급을 당초 45명에서 46명으로 상향조정했으며 시험이 끝난 현재로서는 대안을 만들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민용·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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