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새사옥 마련, 제2의 도약
경기문화재단 새사옥 마련, 제2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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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사무총장 홍기헌)이 21세기 문화의 시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의 확보와 체계적 유물관리 등을 위해 새사옥을 마련하고 제2의 도약을 한다.



문화재단은 구랍 29일 이사회 승인을 얻어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16의 1 (구)축협 경기본부 건물을 매입키로 결정하고 올 상반기안에 이전할 계획인데 이 건물은 대지면적 1천370평에 지하 2층, 지상 9층의 연면적 4천452평 규모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전시실과 세미나실, 자료실 등을 두루 갖춘 문화공간을 확보함은 물론 기전문화재연구원이 체계적인 유물관리와 함께 연구·전시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됐다.



또한 경기도문화예술회관과 수원시 야외음악당을 비롯해 인계동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주변의 예술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결, 문화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재단 사옥의 층별 사용계획을 보면 우선 2층의 160평은 150석을 갖춘 세미나실로 꾸며 재단 전문위원들을 강사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는 등 각종 문화예술교양강좌를 활성화 하고, 6층은 재단사무실과 기전문화재연구원 유물보관실 및 사무공간, 7층은 재단 사무공간 및 회의실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건물활용방안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한 뒤 이사회를 열고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축협 전산센터가 자리하고 있는 3·4·5층의 960여평은 당분간 임대가 불가피한 실정이며 이외에 임대로 들어와 있는 통신업체 등은 임대기간이 만료되는대로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건물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세부적인 계획이 세워지겠지만 기본적으로 최대한 도민들의 문화적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단 부설 기전문화재연구원이 경기지역의 문화재 발굴과 역사자료 축적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 유물보관실이나 전시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번 사옥 매입으로 이같은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강경묵기자 k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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