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건설 완료시 혼잡비용 138조원 소요
신도시 건설 완료시 혼잡비용 138조원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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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기도내 택지개발예정지구 개발과 신도시건설 계획(안)까지의 개발이 완료되면 지난 99년 대비 연간 138조1천173억7천800만원(첨두 6시간 기준)의 교통혼잡비용이 소요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교통연구부 김순관 박사(47.교통공학)는 ‘신도시 건설과 교통문제’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박사는 도내 김포·강화축, 고양·파주축, 의정부축, 구리·남양주축, 하남·광주축, 성남·용인축 등 6개 축의 택지개발예정지구가 개발완료되면 구리·남양주축의 차량속도가 지난 99년 26.14㎞/시에서 13.24㎞/시로 49.3%가 감소하는 등 6개축 평균속도가 23.44㎞/시에서 17.03㎞/시으로 26.8% 감소한다고 지적했다.



김 박사는 이에따른 출·퇴근 등 첨두 6시간의 교통혼잡비용은 1일 654억원600만원이며, 월간 1조9천621억7천만원, 연간 23조5천460억3천600만원이 소요된다고 주장했다.



김 박사는 이어 양주군 회천읍 일대, 성남 판교(성남시 안), 화성, 김포, 고양과 파주 교하 등 신도시 계획(안)으로 166만3천여명(시간당 197만3천754대 통행)이 추가로 늘어나 교통혼잡비용이 더욱 증가한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이와관련, 택지개발예정지구와 신도시계획(안)이 모두 개발 완료되면 1일 첨두6시간의 교통혼잡비용은 3천836억5천900만원, 월간 11조5천97억8천200만원, 연간 138조1천173억7천800만원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각 택지개발계획 및 5개 신도시계획을 모두 시행할 경우 교통량의 증가는 모든 축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고양·파주축과 구리·남양주축의 교통량은 크게 증가한다”며 “대부분의 주요축에 4∼6차로의 고속도로급 도로신설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재규기자 jk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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