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SBS, SK 3위 내놔라
프로농구 안양SBS, SK 3위 내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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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2001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 1,2위와 6강 플레이오프 구도가 거의 확정된가운데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있는 안양 SBS 스타즈의 3위 도약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23승15패로 4위에 올라 3위 청주 SK(24승15패)를 반게임차로 맹추격하고 있는 SBS는 플레이오프에서 3위로 유리한 대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21일 안양서 열리는 9위 여수 골드뱅크(12승26패)전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용병듀오’ 데니스 에드워즈와 리온 데릭스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SBS는 현재 순위대로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짜진다면 6강 플레이오프에서 이번 시즌 1승3패로 열세인 ‘천적’ 5위 인천 신세기(20승18패)와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다퉈야 한다.



하지만 3위로 올라서면 4승1패로 절대 우위를 보이고 있는 6위 대전 현대(19승19패)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돼 4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SBS는 이번 주 골드뱅크전에서 승리, 5연승을 이어간 뒤 우승 후보인 SK(20일), 창원 LG(22일) 등 강팀과 각각 맞붙는 현대, 신세기의 경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



SBS에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21일 골드뱅크를 무조건 꺾고 현대, 신세기가 SK, LG를 모두 이기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SBS는 SK를 반게임차로 제치고 3위가 되고 신세기와 현대는 서로 1게임차를 유지하며 각각 5,6위에 그대로 머물기 때문이다.



그러나 SBS는 이번 시즌 비교적 약체인 골드뱅크에 1승3패로 열세고 LG와 SK의 2위 다툼이 아직 완전하게 끝나지 않아 SBS 의도대로 이번 주중 경기가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정규리그 자력 우승 확정에 5승을 남겨둔 수원 삼성(29승9패)은 22일 수원 홈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무산된 7위 부산 기아(16승23패)를 상대로 매직넘버를 4로 줄인다는 계산이다.



이번 주는 삼성의 정규리그 우승 확정과 SBS의 3위 도약 여부가 농구팬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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