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실력 갖춘 ‘팔방미인’… 생생한 시정뉴스 전할 것
미모·실력 갖춘 ‘팔방미인’… 생생한 시정뉴스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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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이은지 양주시청 아나운서

“유익한 메시지를 전하는 양주시청의 아름다운 얼굴이 되겠습니다”

양주시에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가 떴다.

주인공은 이은지씨(아나운서·26). 올 1월부터 양주시정뉴스 아나운서로 나선 이은지씨는 키 166㎝, 48㎏의 신체조건과 서구적 외모, 동양적 매력이 조화된 독특함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방송인을 목표로 지성과 미모를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를 준비하던 이 씨는 조선대학교 사범대 음악교육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지난 2011년 미스코리아대회에 도전해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미(美)’에 선발된 이력을 갖고 있다.

음악교사가 되기를 바라던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지만 어려운 결정 끝에 미스코리아에 선발돼 더욱 값졌다.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라는 왕관의 무게를 견뎌내기 쉽진 않았지만, 왕관에 걸맞은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졸업 후 BBS, CMB, GTN(광주광역시 시정뉴스)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뉴스, 교양,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송 경력도 쌓아나갔다. 지난해 더 공부하고 싶어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언론뉴미디어학과에도 진학했다.

이 씨도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들과 같이 공중파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양주시 시정뉴스도 공중파만큼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많이 배워야 하는 만큼 폭넓은 경험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아나운서 아카데미에 다니면서 BBS, GTN(광주광역시 시정뉴스) 등을 진행했던 경험을 살려 양주시정뉴스에 지원한 이은지 아나운서는 “그동안 뉴스를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양주시정을 보다 생생하게 지역민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소식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이 씨를 선발한 배경은 B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원고를 작성해 봤고 GTN에서 데일리 뉴스 원고를 작성하는 등 언제나 준비된 사람이었기 때문.

양주시도 시가 제공한 뉴스를 1주일에 한 번 출근해 읽어주던 단순한 작업에서 올해부터 작가를 겸한 프리랜서 아나운서를 시정뉴스 녹화에 참여시켜 주민들에게 좀 더 생생한 시정뉴스를 전달하려는 의도에 맞아 선발하게 됐다.

비록 양주시정 뉴스를 진행한 지 20여 일 밖에 안됐지만, 이 씨는 “관공서마다 나름의 스타일이 있지만, 양주시는 자연스럽게, 아나운서가 시민들이 좀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화하듯 진행할 수 있어 좋다”며 “시민들의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이 씨는 “많은 사람이 공중파 아나운서를 꿈꾸지만, 양주시정 뉴스를 하는 것도 큰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양주시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하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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