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초콜릿보다 달콤한 음악선물
밸런타인데이, 초콜릿보다 달콤한 음악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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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가 다가왔다.

가창력과 대중성을 확보한 대중가요 가수들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공연장 나들이에 나섰다. 특별한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의 머리와 가슴에 오래도록 감동과 기쁨을 안겨줄 콘서트를 제안한다. 장르도 공연장 분위기도 각양각색이다.

일단 안양문화재단이 준비한 밸런타인데이 콘서트의 주인공은 감성적인 음악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데이브레이크, 소란, 어쿠스틱 콜라보다.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들의 개성적인 음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남녀 혼성 듀오 어쿠스틱 콜라보가 시작을 알린다. 광고, 영화, 드라마 OST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는 이들은 <묘해, 너와> <너무 보고 싶어> <그대와 나, 설레임. 등 사랑을 주제로 한 달달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뒤이어 남성 4인조 모던 록 밴드 소란이 무대에 올라 모던 록의 현대적인 사운드를 연주한다. 공연의 대미는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장식한다. 2013년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 우승하며 음악성과 인기를 검증받은 이들은 즐겁고 유쾌한 음악을 선사한다.

재단은 또 뮤지션과 함께하는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관람료 3만5천원~5만5천원.
 

▲ 몽니

가수 휘성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4일 오후 7시, 15일 오후 6시 2회에 걸쳐 밸런타인데이콘서트 ‘Whee Show’를 갖는다.

2010년 이후 4년만에 갖는 단독 콘서트로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입증하는 레퍼토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최근 새 음반을 발매하지않았음에도 지난해 12월 국내 대부분의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 톱 100에 10~20곡의 노래를 올려놓으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관람료 7만7천원~12만1천원.

하남문화예술회관은 오후 7시 대극장에서 ‘인디계의 전설’로 꼽히는 몽니와 디어클라우드의 합동 공연, 일명 ‘케미콘서트’를 준비한다. 두 밴드는 인디음악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온 뮤지션이다.

이 중 몽니는 ‘심술궂게 욕심부리다’는 뜻의 혼성 4인조 밴드로 감성적이면서도 세련된 모던록을 선보이며, 2천석 규모의 단독콘서트를 매진시킬 정도의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팀이다.

디어클라우드는 최근 ‘슈퍼스타K6’에 출연했던 김필이 <얼음요새>를 부르며 대중에 알려진 밴드로, 인디계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 밴드다. 2005년 결성 후 슈게이징록(음악에 취해 발끝을 물끄러미 바라보게 한다는 의미로 몽환적인 노이즈 사운드를 일컫는 용어)을 추구하는 모던록 밴드다.

인디음악계 대표주자들이 연주하는 색다른 음악이 조화를 이뤄 특별한 밸런타인데이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람료 3만원~4만원.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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