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원중, 8년만의 정상 탈환 ‘최강 스틱’
매원중, 8년만의 정상 탈환 ‘최강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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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배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의림여중 꺾고 女중등부 우승 김채민 MVP·김선식 지도자상

수원 매원중이 2015 KBS배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여자 중등부에서 8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지난해 3관왕인 매원중은 6일 경남 김해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여중부 결승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손혜령의 결승골에 힘입어 충북 의림여중을 2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매원중은 이로써 지난 2006년과 2007년 2연패를 달성한 이후 8년 만에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준결승에서 서울 송곡여중을 3대1로 꺾고 결승에 오른 매원중은 이날 조직력을 앞세워 거센 공격으로 의림여중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초반 빠른 측면 공격으로 경기를 주도한 매원중은 5분께 장유리의 히트에 이은 김선아의 터치 슛이 의림여중 골문을 가르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을 1대0으로 앞선 매원중은 후반 4분 만에 의림여중에게 페널티코너 상황에서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25분 손혜령이 장유리의 히트를 받아 터치 슛으로 연결해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매원중의 김채민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손혜령(5점)은 득점상, 김선식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선식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동계훈련을 잘 이겨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다음달 열리는 협회장기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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