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통의 명문’ 새 시대 주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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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성고 개교 60주년
▲ 지난해 7월16일 수성고등학교에서 열린 ‘수성 진로의 날’ 행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동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고 제공

뿌리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 수성고등학교가 오는 25일 개교 60주년을 맞아 교육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재도약에 나선다.

수성고는 지난 1955년 4월25일 개교한 후 올해까지 2만 4천5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38학급 1천293명의 재학생과 104명의 교직원이 있는 수원지역 최고의 명문고교 중 하나다.

염태영 수원시장(22회)을 비롯해 원유철 국회의원(24회·새·평택갑), 안민석 국회의원(25회·민·오산), 김상민 국회의원(35회·새·비례) 등 굵직한 정치인들이 수성고 출신이다.

수성고는 지난해 일반계 고교 위기론이 대두되는 상황 속에서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수성 융합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수성 노벨상’, 수학·과학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로 구성된 6개 분과(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정보·사회과학)별 영재학급, 관심 교과가 같은 학생들로 구성된 수성 학습동아리 등을 운영했다.

그 결과 2014 일반고 역량강화 우수교, 수원시 좋은고 육성사업 우수교, 학교폭력예방 및 또래 상담 활성화 우수교, 9시 등교에 따른 일과 전 프로그램 운영 우수교, 수원정보과학축전 우수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수성고는 개교 60주년인 올해도 다양한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이어감으로써 앞으로 다가올 새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다. 이와 관련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제고하고, 성장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수성 테드대회와 독서문화 형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테드 대회는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5~7분에 걸쳐 친구에게 발표하는 것으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의사소통능력을 키워주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10~11월 개최한다.

아울러 평생교육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학창시절부터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오는 6월 독후감 대회, 7월 저자 초청 인문학 북 콘서트, 9월 독서활동 북 로그대회, 11월 독서노트 평가대회 등도 추진한다.

특히 수성고는 지난해 연구에 뜻을 둔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논문 인증제를 운영해 117명의 학생이 59편의 논문을 제출했으며, 이 중 24편이 우수 논문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각계각층에 포진한 졸업생 인프라를 활용, 동문 선배를 초청해 대화를 진행하는 ‘수성 진로의 날’도 개최,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상담도 시행하고 있다.

김국회 교장은 “개교 60주년을 맞은 만큼 올해도 내실있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수원지역 최고의 명문고교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학생과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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