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술 등 내실 다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시민들 ‘힐링의 장’ 기대
체험·학술 등 내실 다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시민들 ‘힐링의 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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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
[인터뷰] 이완희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도자를 통해 침체된 사회 구석구석에 빛을 밝히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지역 대표 축제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진행하는 이완희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이 대표이사는 ‘색’을 주제로 하는 이번 도자비엔날레에서 그동안 도전과 변화를 통해 발전해온 도자문화예술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사회에는 수많은 어려움이 산적해 있습니다. 천편일률적일 것 같은 도자도 변화를 통해 살아나고,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사회가 가진 문제도 도자문화예술이 해온 것처럼 변화하려는 노력을 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번 도자비엔날레에서는 도자가 성공적으로 변화해온 과정과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전시, 체험, 학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 부분뿐만 아니라 학술 행사의 규모도 키웠다.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지금까지 변화해온 것들을 확인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서는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기 위해서다. 물론 이렇게 행사의 내실을 다지고, 규모도 확장하면서 어려움도 많았다. 이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지역 도예인들의 노력과 열정 때문에 성공적인 행사 준비가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1년 6개월 전부터 프로그램을 디테일하게 짜느라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어요. 그래도 불평ㆍ불만 없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진행해 준 직원들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이번 행사 준비뿐만 아니라 도자문화예술이 지금의 위치에 오른 것도 직원과 지역 도예인들의 노력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 대표이사는 이번 도자비엔날레가 끝나면 순회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행사를 한 달 이상 진행하지만 여러 어려움으로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서다. 그냥 전시장에만 둘 게 아니라 타 시군을 찾아다니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변화한 도자의 모습을 도민들에게 보여주겠다는 이 대표이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한국도자재단의 소장 도자를 그냥 두기만 하면 모든 사람들이 즐기기 어려워요. 관람객들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힘든 과정에서도 성공적으로 변화에 성공한 도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희망을 선사하겠습니다.”

신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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