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맛 ‘하이브리드’ 놀라고! 간편함에 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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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맛있는 열전’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KOTRA 주최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5)’이 지난 12일 개막됐다.

15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특히 다양한 음식과 재료를 결합해 만드는 ‘하이브리드’, 요리를 하지 않고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 간편식’, 건강을 생각한 ‘무(無) 첨가물 음식’ 등 새로운 식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 콩초콜릿? 안 어울릴 듯 어울리네!
이번 전시회에서 눈에 띄는 트렌드는 바로 ‘하이브리드’ 식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음식과 식재료가 전혀 새로운 맛과 형태의 먹거리로 재탄생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DMZ드림푸드에서 파주의 특산물 장단콩을 초콜릿으로 만든 ‘콩초콜릿’을 들 수 있다.

양질의 장단콩을 볶은 후 그 위에 초콜릿을 얹히자 초콜릿의 단맛 뒤로 콩 특유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새로운 맛으로 태어났다. 장단콩의 변신은 이뿐만이 아니다. 콩그린식품은 장단콩에 국내산 6년근 홍삼을 혼합, 발효해 청국장 특유의 냄새가 없는 ‘홍삼청국장’을 선보였다.

■ 빠듯한 출근시간… ‘간편식’으로!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바쁜 일상 속에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선호되면서 가정 간편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리 과정이 복잡한 음식도 제품을 전자레인지나 뜨거운 물만 있으면 손쉽게 먹을 수 있다.

청해물산의 ‘고박사 바로구이 고등어’는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데우기만 하면 갓 조리한듯한 고등어 구이가 완성된다. 고등어 특유의 고소함과 육즙까지 그대로 살아 있는 것도 특징이다. (주)두리두리의 ‘컵비빔밥’도 마찬가지로 가열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 비빔밥이다. 해물짬뽕, 매운고추장, 짜장 등 맛도 다양하다.

■ 대세는 ‘건강’…첨가물 없어도 ‘굿’
식품안전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첨가물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서울푸드 2015에서도 다양한 무첨가물 식품을 찾아볼 수 있다.

농업회사법인 하늘빛이 선보인 ‘유기농全두유’는 유화제, 합성착향료, 소포제, 방부제를 모두 넣지 않고 콩 전체를 통째로 갈아 만들었다. (주)자연그대로는 국내산 과일을 동결, 건조시켜 만든 과일칩 ‘트루’를 선보였다. 저온 급속 동결을 통해 첨가물과 방부제를 넣지 않고도 장기보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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