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바이어, 경기 가구·인테리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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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두바이 가구·인테리어기업 수출컨소시엄’ 성료
中企 10개사 참가… 카타르 S그룹 등 1천745만弗 상담 성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카타르(도하)와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서 개최된 ‘2015 가구ㆍ인테리어기업 수출컨소시엄 사업’이 총 1천745만달러 규모의 상담성과를 거두며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가구ㆍ인테리어 관련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는 도내 가구ㆍ인테리어 관련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현지에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와 바이어 방문 기업설명회로 진행됐으며 도내 참가기업들은 카타르의 알 하립 그룹(Al Harib Group)과 아랍에미리트의 알파제르 그룹(Al Fajer Group) 구매담당자 등 30개사의 현지 유력바이어들과 미팅을 가졌다.

최대 성과는 서로 다른 두 기업이 현지에서 힘을 합치는 데서 빛을 발했다. 철제가구 및 인테리어소품 등을 제조하는 시흥시 소재 메카인더스트리(대표 심영순)와 침대매트리스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광주시 소재 아모스(대표 서건석)가 카타르 정부 조달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카타르에서 처음 만난 두 기업은 다수의 카타르 정부 턴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카타르 S그룹에 공동으로 납품을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며 계약성사 시 향후 1천95만달러 상당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여성용 화장대를 제조하는 화성시 소재 레투스코퍼레이션(대표 김회곤)은 두바이의 H사로부터 디자인과 공간 활용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현지 상담 직후 36만달러 규모의 구매의향서(P.O)를 받았다.

안경엽 경기중기센터 북부센터본부장은 “중동시장은 자본력과 시장성이 결합된 최적의 유망시장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가구ㆍ인테리어 기업 판로확대의 큰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컨소시엄, 해외전시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및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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