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희망마라톤대회] 남자 하프코스 우승자 강동원씨
[안산 희망마라톤대회] 남자 하프코스 우승자 강동원씨
  • 홍완식 기자
  • 승인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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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서 정상에 오르게 돼 너무 기쁩니다.”

4일 안산 와스타디움 주변도로에서 열린 ‘2015 안산 희망마라톤대회’ 남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14분58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강동원씨(27·안산 호수마라톤)는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으로 1위에 올라 너무 기쁘다”며 “대회를 앞두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따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교시절까지 경상남도에서 육상 선수로 활약했던 그는 교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은 지난해 안산 고잔고로 발령을 받으며 취미 생활로 마라톤과 인연을 맺게 됐다.

강씨는 “직장 때문에 안산으로 이주하며 취미로 운동을 즐기던 중 호수마라톤클럽 회원들의 권유로 마라톤을 시작하게 됐다”며 “비록 하프코스지만 올해 첫 우승이라 너무 행복하고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18㎞ 구간이 가장 큰 고비였다는 강씨는 “경쟁 선수들과 엎치락 뒤치락하며 많이 힘들었지만 다행히 오버페이스를 하지 않아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날씨가 쾌적한 것은 물론 코스가 평지 위주로 짜여 있어 레이스를 펼치기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훈련해 풀코스에도 도전해볼 계획”이라며 “내년 안산 희망마라톤에서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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