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30명 예비 엔트리 확정…염기훈 IN, 설기현 OUT
허정무호 30명 예비 엔트리 확정…염기훈 IN, 설기현 OUT
  • 승인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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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나이키 축구 에너지 스페이스'에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준비할 30명의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다.

지난달 치른 코트디부아르 평가전 엔트리 23명이 그대로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염기훈(수원)을 비롯해 황재원(포항) 김치우(서울) 등이 합류한 것이 눈에 띈다.

공격수에는 '부동의 주전' 박주영(AS모나코)을 비롯해 막판 '허심(心)'잡기에 성공한 안정환(다렌스더), 이근호(이와타) 이동국(전북) 이승렬(서울)이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무릎 수술 이후 한달 만에 훈련을 재개한 설기현(포항)은 엔트리에서 제외, 결국 3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미드필더에는 프리미어리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볼턴) 기성용(셀틱) 김남일(톰 톰스크) 등 유럽파를 비롯해 최종 엔트리 합류가 확실한 김정우(광주) 등이 예상대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27일 암드포스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왼발등뼈 부상 이후 석달 만에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러낸 염기훈도 극적으로 승선했다. 여기에 '젊은피' 김보경(오이타)과 조원희(수원) 구자철(제주) 김재성 신형민(이상 포항) 등이 예비 엔트리에 올랐고 한동안 허정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던 김치우가 합류, 막판까지 승선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수비수에는 코트디부아르전에서 포백 수비라인을 구성했던 이영표(알 힐랄) 이정수(가시마) 조용형(제주) 차두리(프라이부르크)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오범석(울산)과 건강상의 이유로 대표팀을 들락날락했던 김동진(울산)이 풀백 자원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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