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리오넬 메시, 협력수비로 막아라"
에콰도르 "리오넬 메시, 협력수비로 막아라"
  • 승인 201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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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해법은 조직력이다. 에콰도르 감독과 베테랑 수비수 이반 우르타도가 나란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영표(알 힐랄), 차두리(프라이부르크) 등 한국 수비수들이 협력수비를 강조했던 것과 같은 맥락의 해법이었다.

에콰도르의 식스토 비수에테 감독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아르헨티나에는 메시 뿐 아니라 세르히오 아게로, 디에고 밀리토 등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팀워크도 좋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한국의 B조 2차전 상대인 아르헨티나를 평가했다.

비록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에콰도르는 남미예선에서 아르헨티나와 1승1무를 기록했다. 원정에선 1-1로 비겼지만 홈에선 2-0으로 이겼다.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하는 메시를 무득점으로 묶었다.

비결은 협력수비였다. 한국 수비수들도 이미 협력수비를 강조한 바 있다. 차두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볼 수 있듯이 협력수비를 하면 막을 수 있다”고 했고 이영표 역시 “메시도 사람”이라면서 메시 수비를 자신했다.


비수에테 감독은 “남미예선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경기할 때 메시를 중심으로 수비 작전을 폈다”면서 “메시가 가지고 있는 스피드, 공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은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A매치 166경기에 나선 베테랑 수비수 우르타도 역시 “수비는 팀워크가 중요하다”면서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했을 때 수비를 개인적으로 하지 않았다. 팀워크를 통해 대열로 움직이면서 잘 막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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