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포트엘리자베스 입성
한국 축구 대표팀, 포트엘리자베스 입성
  • 승인 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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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그리스와의 첫경기를 위해 격전지 포트 엘리자베스에 도착했습니다.


[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축구대표팀의 역사가 시작될 포트 엘리자베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10일 그리스와의 남아공월드컵 첫 경기를 위해 격전지 포트 엘리자베스에 도착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쯤 베이스캠프인 루스텐버그 필라네스버그 공항에서 피파가 마련해준 전세기에 오른 우리 태극 전사들은 조금전 포트엘리자베스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 경기를 하루 앞두고 이동하는 경우도 많지만 허정무호는 완벽한 적응을 위해 경기를 이틀 앞둔 이날 짐을 꾸렸습니다.

이동 전날인 9일 휴식을 갖고 그리스전 각오를 새로이 다진 우리 선수들은 이동 내내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대표팀은 숙소인 팍스톤 호텔에 여장을 푼 뒤 10일 밤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최근 대상포진에 걸려 사흘간 훈련을 쉬는 등 우려를 샀던 수비수 조용형 선수 역시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해 10일부터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컨디션 난조가 우려되지만 남은 이틀간 몸 상태를 끌어 올린다면 그리스전 출전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허정무호는 조용형을 비롯해 최근 허벅지 부상을 털어낸 이동국 등엔트리에 오른 23명 전원이 그리스전을 준비할 수 있게 돼 전력의 누수없이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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