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센터 준공한 박지성 "유럽축구 전하고 싶다"
축구센터 준공한 박지성 "유럽축구 전하고 싶다"
  • 조선용
  • 승인 201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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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축구를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다”


국가대표팀 캡틴 박지성 선수((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4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박지성축구센터 준공식에 참여해 “축구센터는 국내 유소년 선수들에게 축구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라고 설립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지성 선수는 "나중에 훌륭한 선수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축구를 통해 단체 생활을 배우며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곳이 한국 축구 문화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어린이들이 축구를 하는 데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박지성축구센터는 지난 2007년 국내 유소년 선수들에게 축구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박지성 측과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으로 협력해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클럽 하우스와 유소년 축구 정규 사이즈의 인조잔디 구장 2면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박지성 축구센터에서는 JSFC(지성풋볼클럽)라는 교육 운영법인을 설립해 유럽식 축구교육 프로그램을 만든 뒤 오는 9월부터 6∼12세의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평소 박지성 선수와 친분이 있는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조광래 신임 대표팀 감독, 허정무 전 감독, 이청용(볼튼), 배우 송강호, 김선아, 탁재훈 김종국이 참석했다.

한편 박지성과 절친으로 알려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브라 선수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축하합니다. 박지성”이라고 한국말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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