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연아 훈련 공개 '제 컨디션 여전하죠?"
돌아온 김연아 훈련 공개 '제 컨디션 여전하죠?"
  • cjn 기자
  • 승인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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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국내 첫훈련을 살짝 공개하며 완벽한 몸상태임을 드러냈다. 도쿄세계피겨선수권의 무산으로 20일 한국에 입국한 김연아는 22일 오전 태릉선수촌내 실내 빙상장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곽민정등 국가대표 선수 5명과 함께 훈련을 진행한 김연아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위해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었던 지난 시즌과 비교해도 다름없는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국내 취재진들에게 15분간의 훈련을 공개하기로 한 김연아는 이날 훈련 시작 시간 30분전 아이스링크에 도착했다. 검은색 운동복에 검은색 점퍼, 머플러로 무장한 김연아는 가볍게 몸을 푼뒤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으로 빙판에 올랐다.

훈련 내용은 비교적 간단했다. 15분 공개인 만큼 김연아는 빙판을 활주하며 몸을 다루고 스핀, 스파이럴등을 구사했다. 이번 시즌 쇼트프로그램인 '지젤'을 살짝 훈련했다는 김연아는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점프는 도약까지만 시도하고 동선과 흐름만을 익혔다.

훈련을 마무리한뒤 간단한 인터뷰를 실시한 김연아는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와 훈련을 실시해 감회가 새롭다. 오늘은 쇼트프로그램을 살짝 보여드렸다"고 말했다.

오는 5월 6~8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아이스쇼를 열 예정인 김연아는 앞으로 태릉에서 하루에 3시간씩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아이스쇼에서 공개할 지젤은 작은 링크장의 동선에 맞게 적절히 편집할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는 세계피겨선수권에 대해서는 "아직 국제빙상경기연맹에서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곧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앞으로도 평소처럼 훈련하면 될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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