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합 파문' 이정수-곽윤기 1년만에 국가대표 복귀
'담합 파문' 이정수-곽윤기 1년만에 국가대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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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담합 파문'을 일으켰던 곽윤기(연세대), 이정수(단국대)가 1년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17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제26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 겸 2011~2012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곽윤기와 이정수는 나란히 1위와 4위에 올라 대표에 선발됐다.

곽윤기는 이날 열린 1,000m 결승에서 1위를 차지했고 종합 순위 8명이 진출해 겨루는 슈퍼파이널(3,00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종합성적 68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곽윤기는 전날 열린 1,500m에서 4위. 500m에서 3위에 오르는등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냈다.

곽윤기는 이날 경기후 "1년만에 경기에 복귀했는데 대표 선발전이 바로 첫대회였다. 많이 긴장하고 떨렸지만 예상보다 잘됐다"며 "목표로 국가대표 선발을 꿈꿨는데 이제 선발 됐으니 세계선수권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이정수의 대표 복귀는 짜릿했다. 이정수는 앞선 500m와 1,000m, 1,500m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8점을 획득하는데 불과했지만 슈퍼파이널에서 일찌감치 한바퀴 이상 앞서 도는 레이스로 1위를 차지. 42점을 얻어 4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신다운(서현고)과 이호석(고양시청)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한편 러시아로 진출하는 안현수는 종합순위에서 42점으로 이정수와 동률을 이뤘지만 슈퍼파이널 순위로 5위가 됐다.

여자부에서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은별(고려대)이 전체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김담민(부흥고),최정원(고려대·47점)과 손수민(경희대·39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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