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먼저 인정한 "로렌스 애니웨이!" 예고편
세계가 먼저 인정한 "로렌스 애니웨이!" 예고편
  • 조선용
  • 승인 20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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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의 어린 나이로 칸영화제를 석권한 스물넷 천재감독 자비에 돌란과 <굿 윌 헌팅>, <파라노이드 파크>의 세계적인 거장 구스 반 산트의 제작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올 겨울 최고의 멜로 기대작 <로렌스 애니웨이>(수입/배급: (주)엣나인필름)가 국내 포스터를 공개해 관객들로부터 “<로렌스 애니웨이> 메인포스터. 방에 크게 걸어두고 싶다”(@chernoze), “<로렌스 애니웨이> 포스터 떼오고 싶다”(@htothe2z)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해외개봉 시 공개되었던 다채로운 매력의 해외 포스터들을 차례로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로렌스 애니웨이>는 소설을 쓰는 교사 로렌스와 그의 정열적인 피앙세 프레드의 10년에 걸친 특별한 사랑의 일대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사랑 앞에 선 두 남녀의 설렘과 좌절, 고통 등을 감각적이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내며 작가 에쿠니 가오리로부터 “영화를 보는 내내 살아있는 감정에 물든다!”, 구로사와 키요시 감독으로부터 “심플하고도 심오한 주제를 허를 찌르는 설정으로 도전한 젊은 감독에게 항복하고 말았다!”, 영화의 제작자이기도 한 구스 반 산트 감독으로부터 “이 작품은 현재 그가 가장 유망한 젊은 감독 중 하나임을 증명하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등 극찬을 이끌어내며 12월 극장가 최고의 예술영화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로렌스 애니웨이>가 각국의 해외 포스터를 공개하며 또 한 번 자비에 돌란의 강렬한 스타일과 이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렌스 애니웨이>의 국내판 포스터의 경우 12월, 연말 시즌에 맞춰 로렌스와 프레드, 두 남녀의 행복하면서도 뜨거운 사랑의 모습을 담아낸 바 있다. 특히, “이 사랑을 보라!”라는 사랑에 대한 강렬한 카피와 두 사람의 10년에 걸친 사랑의 연대기를 빗댄 “눈부신 사랑의 역사를 만난다.”라는 개봉 카피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어울리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마치, 포스터가 아니라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로렌스 애니웨이>의 해외판 포스터들은 나라별 관객의 특성에 맞춘 특색이 명료하게 드러날 뿐만 아니라 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을 떠올리게 한다. 첫 번째 미국 포스터는 매우 강렬한 로렌스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클립을 끼운 손을 목덜미에 얹고 있는 로렌스의 뒷모습이 표현된 이번 포스터는, 로렌스라는 인물의 변화와 그의 캐릭터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 눈길을 끈다. 고뇌하는 듯한 로렌스의 뒷 모습은 사랑 그 이상의 깊이감을 전한다. 여기에 ‘구스 반 산트’ 제작이라는 카피를 크게 넣어 미국 내에서의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입지를 실감케 한다.

스페인 포스터의 경우 더욱 과감하게 여자가 된 로렌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자로 변한 로렌스의 눈빛이 쓸쓸하면서도 매우 강렬하게 느껴지는 포스터는, 보다 과감하게 영화의 소재를 그대로 드러내며 로렌스 캐릭터를 극대화시킨다. 한편, 낙엽이 바람에 흩날리는 쓸쓸한 가을날, 엇갈리는 두 사람의 안타까운 표정은 깊은 여운을 남기고, 사랑의 접점에 선 로렌스와 프레드의 모습은 먹먹함을 전한다. 영국판 포스터는 “이들의 사랑은 견뎌낼 수 있을까?(Can their love survive?)”라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함께 거스를 수 없는 운명 앞에 좌절한 두 연인의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독일과 영국의 포스터의 경우 미국, 스페인 포스터와 달리 연인의 모습에 집중한 포스터로 보다 대중적이면서도 사랑의 슬픔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프랑스-캐나다 포스터와 대만 포스터는, 같은 비주얼을 사용하였지만 풍기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관능적이고 야릇한 분위기의 비주얼은 운명 앞에서도 거스를 수 없는 그들의 사랑이 얼마나 강렬하고 열정적인지 느끼게 하고, 대만 포스터는 조금 더 빈티지한 느낌을 살려 더욱 감각적이면서도 예술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일본 포스터는 영화의 클라이막스인 파란 하늘 아래 색색의 스카프가 떨어지는 비주얼로 아름답고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핑크 빛으로 물든 또 다른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사랑의 모습을 포착해내어 벗어날 수 없는 진한 사랑의 감정을 전한다. 한편, <로렌스 애니웨이>는 일본에서 지난달 9월 개봉하였으며 현재 개봉한지 3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상영관을 늘리며 장기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들은 모두 자비에 돌란 감독이 직접 컨펌 과정을 거친 포스터로 각 국가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영화가 지니고 있는 특별한 사랑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을 담아내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각국의 해외 포스터들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로렌스 애니웨이>는 오는 12월 19일 개봉하여 올 겨울, 단 하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INFORMATION

제목 로렌스애니웨이
영제 Laurence Anyways
감독, 각본 자비에 돌란
제작 구스 반 산트
출연 멜비 푸포, 쉬잔느 클레먼트
장르 멜로, 드라마
러닝타임 168분
수입/배급 (주)엣나인필름
개봉 2013년 12월 19일




SYNOPSIS

너만이 가득한 세상,
이 사랑이 모든 것을 바꿔주면 좋으련만…

몬트리올에서 소설을 쓰는 청년 로렌스와 그의 정열적인 피앙세 프레드는 미래를 약속한 사이.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이한 어느 날, 로렌스는 사랑하는 프레드에게 그 동안 숨겨왔던 비밀을 고백한다. 남은 일생을 여자로 살고 싶다고…
절망의 끝에서도 차마 ‘이 사랑’을 놓지 못하는 두 사람.
이들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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