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점프’ 경기창작센터 청년작가 고우리展
‘퀀텀점프’ 경기창작센터 청년작가 고우리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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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술관―창작센터 협력 릴레이 전시
‘다시 생각하는 고정관념’ 작품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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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리 作 ‘노란 바다’
경기도미술관(관장 최은주)은 프로젝트갤러리에서 2016년 1월10일까지 개인전 <퀀텀 점프: 고우리>를 연다. 

‘퀀텀점프’는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 간 협력 릴레이 전시를 지칭, 2015년 창작센터 입주 작가 4인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지역 유망 청년 작가 지원플랫폼인 셈이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고우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창작센터 입주 기간에 그린 작업을 비롯해 평면작 11점을 내놓았다.

그는 인간관계에서 파생되는 불편한 감정을 손처럼 몸의 일부를 사용해 표현한다. 붓 대신 등장한 작가의 손바닥, 손날, 손끝, 손톱 등은 형태 없이 흐트러진 화면에서 잡히지 않는 날것의 감정을 드러낸다.

이와 관련 고우리 작가는 작업노트에 “인간관계 속 감정은 붓 등의 도구를 통해 표현하는 것 보다 몸의 일부를 직접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감정에 충실해 질 수 있게 해준다. …(중략)…감정의 곱씹음을 통해 ‘고정관념’을 다시 생각해 보고, 관계 속 감정을 해소하며 다스려 본다”고 적었다.

관계자는 “비약적 도약을 뜻하는 퀀텀 점프(Quantum Jump) 릴레이 전시를 통해 청년 작가들의 역동적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며 “고우리 작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창작센터 입주 작가들에게 개인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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