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 남양주을 김한정(더민주)
[4·13 총선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 남양주을 김한정(더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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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현안 최우선 해결 출·퇴근길 고통경감 주력”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고 당내 가교역할 및 접착제 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

초선의 늦깎이 정치인으로 스스로를 ‘김대중계’라고 말하는 김한정 당선인(더불어민주당ㆍ남양주을)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배운 ‘통합의 정치’, ‘서민을 위한 민생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다수 야당으로서 계파를 뛰어넘어 당내 통합을 이루는 통합적 기류를 형성하고 싶다”는 그는 “청와대 국정경험과 중앙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남양주를 경기도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당선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는.
김한정의 당선은 남양주 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의 승리이다. 남양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존해서 선거를 치렀다. 

미약한 김한정을 지지하고 지원해주신 풀뿌리 당원과 시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머리 숙여 감사한다. 화합의 정치, 대화와 타협의 정치인이 될 것이다. 산적한 민생현안에 대해 여당과 대화하고 타협해 실질적인 국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겠다.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새누리 정권 8년간 국민의 삶은 너무 고달파 졌다. 사상 최대의 가계부채, 양극화, 청년실업 등 실패한 경제정책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생각한다. 청와대에서의 국정경험과 정책경험을 살려 국민 경제를 살리고 산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라는 책무를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64 지방선거 시장선거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총선에서 결실을 맺었는데.
2014년 지방선거에서 시장후보로 출마해 아쉽게 낙선했지만, 그 다음 날부터 부지런히 시민들을 만나고 목소리를 들었다. 정책을 연구해 책도 펴냈다. 이번 결과는 지속적인 활동에 시민이 후한 평가를 주신 덕분이라 생각한다.

-지역구가 신설되면서 선택에 고민이 많았을 텐데 을구를 선택한 이유는.
을 지역구는 해당 의원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사고 지역구로 돼 있었다. 상처받은 을구 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해 드리고 싶었다. 또한, 지하철 연장 사업의 마무리 등 지역현안이 산적해 있어 국정을 잘 아는 제가 적임자라고 생각했다.

-선거 기간 중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권 후보가 많이 출마해 일여다야의 구도로 선거를 치른 점이 어려웠다. 이런 상황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주시고 김한정을 선택해 준 시민의 결단에 감사한다.

-내세웠던 공약 중 임기 중에 가장 먼저 중점으로 추진하고 싶은 공약은.
버스노선 확충 등 출ㆍ퇴근 고통 경감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요금인하 등 교통현안을 가장 먼저 해결하고 싶다.

서울행 버스노선 확대 및 대형버스 도입 확대를 위해서는 서울시 및 경기도와 협의해 나갈 것이다. 

남경필 경기지사도 내년까지 2층 버스 대폭 확대 등 출ㆍ퇴근 고통 경감 계획을 하고 있는 만큼 남양주에서 2층 버스가 확대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를 위해서는 해당 구간의 지역구 의원들과 힘을 합쳐 기재부와 국토부를 설득할 것이다.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번 총선의 민의는 경제를 살리고 제대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라는 것이다. 더불어 남양주 시민은 깨끗한 정치와 중단없는 발전을 바란다. 이번 총선으로 진짜 일할 사람들을 뽑았다는 평도 있다.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실력으로 평가받겠다. 변함없는 성원 부탁한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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