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여 달리미, 봄바람 타고 봄내음 맡으며 과천을 달렸다
3천여 달리미, 봄바람 타고 봄내음 맡으며 과천을 달렸다
  • 홍완식 기자
  • 승인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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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과천 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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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와 경기일보 주최로 ‘2016 과천 마라톤대회’가 8일 과천시 관문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양재천을 따라 힘차게 달리고 있다. 오승현기자
데이브 피터씨(28ㆍ케냐)와 이선영씨(38ㆍ일산호수마라톤)가 2016 과천마라톤대회 남녀 하프코스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데이브 피터씨는 8일 과천 관문체육공원 운동장을 출발해 과천중앙공원 야외음악당을 돌아오는 남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14분41초76을 기록, 서건철씨(서울시 도곡동ㆍ1시간16분41초78)와 워리픽척 센동씨(태국ㆍ1시간17분22초83)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여자부 하프코스에서는 이선영씨가 1시간29분34초07로 오순미씨(성마클ㆍ1시간29분48초15)와 홍서린씨(런닝아카데미ㆍ1시간40분38초21)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남자부 10㎞에서는 김진완씨(32ㆍ춘천시청마라톤클럽)가 36분29초12를 기록해 여흥구씨(기아자동차ㆍ36분30초92)와 이수훈씨(서울에이스 마라톤클럽ㆍ36분46초86)에 앞서 1위에 올랐으며, 여자부 10㎞서는 김종옥씨(44ㆍ수원 신영통마라톤클럽)가 45분57초99로 오혜원씨(군포시육상연합회ㆍ48분20초42)와 강원미씨(서울에이스 마라톤클럽ㆍ48분42초92)를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과천시와 경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과천시생활체육회와 과천시육상연합회가 주관한 2016 과천마라톤대회 개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문봉선 과천시의회 의장, 김건섭 과천시육상연합회장, 강선규 과천시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를 비롯, 서울ㆍ인천ㆍ울산ㆍ대전ㆍ강원ㆍ충북ㆍ경북 등 전국 11개 시ㆍ도에서 모인 3천여명의 달리미와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달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일반 봉사자 400여명과 공무원봉사자 50여명, 모범운전자회, 과천경찰서 봉사자 등 총 500여명이 도우미로 참가해 참가자들의 안전 레이스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참가자들에게는 TV와 청소기, 서울랜드 이용권과 쌀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졌다.

김형표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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