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과천마라톤대회] 여자 10km 우승자 김종옥씨
[2016 과천마라톤대회] 여자 10km 우승자 김종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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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2, 3위에 머물다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뻐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2016 과천마라톤대회 여자 10㎞에서 45분57초9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김종옥(44ㆍ수원 신영통마라톤클럽)씨는 결승선을 통과한 뒤 차오르는 숨을 고르며 우승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0여년 전부터 헬스를 즐기며 체력을 단련해 온 김씨는 ‘마라톤을 뛰면 기록이 얼마나 나올까’라는 단순한 호기심에 30대에 접어들며 마라톤에 입문했다. 달리기를 시작한 뒤 기록 단축의 재미에 빠져 꾸준히 운동을 즐겨왔다는 김씨는 평소 야외에서 훈련을 쌓는 보통의 달리미들과는 달리 매일 헬스클럽에서 러닝머신으로 10㎞를 뛰며 기량을 쌓고 있다. 

무엇인가에 얽매이기 싫어 홀로 운동을 해온 김씨는 지난해 10월 친 오빠의 권유로 수원 신영통마라톤클럽의 가족이 됐고, 회원들과 함께 매주 전국 각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열린 오산독산성마라톤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1위에 올랐다는 김씨는 “항상 욕심을 버리려고 하지만 승부욕 때문에 순위에 오르려고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며 “출전하는 대회마다 번번히 아쉽게 우승을 놓쳤는데 과천에서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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