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ㆍ최저타수상 수상 전인지 “목표달성 흐뭇”
신인왕ㆍ최저타수상 수상 전인지 “목표달성 흐뭇”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LPGA투어에서 38년 만에 신인왕과 평균타수 1위를 동시에 석권한 전인지가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환영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 LPGA투어에서 38년 만에 신인왕과 평균타수 1위를 동시에 석권한 전인지가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환영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올해 세웠던 작은 목표는 다 이뤘어요. 이제남은 목표는 부상 완치 프로젝트에요.”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상에 이어 최저타수상(베어트로피)까지 받은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팬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22일 인천 국제공항으로 ‘금의환향’(錦衣還鄕)했다.

전인지는 “올 시즌 세웠던 작은 목표는 올림픽 출전과 신인상이었는데 모두 이뤘다”며 “여기다 최저타수상까지 받았으니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많은 것을 이룬 시즌을 마친 소감은.
▲시즌이 끝났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하다. 신인이 2관왕이 된 것이 (1978년) 낸시 로페즈 이후 처음이라니 정말 행복했다.

-베어트로피를 확정한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를 돌아본다면.
▲내가 리디아 고에 2타 정도를 앞서야 그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것을 의식했기 때문에 초반에 경기가 잘 안 풀린 것 같다.

-마지막 라운드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나.
▲ 리디아 고와 같이 플레이를 했는데 전반이 끝난 뒤 내가 먼저 가서 후반에는 잘 치자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그 이후 리디아 고도 나도 좋은 플레이를 했다. 그린이 딱딱하고 바람도 불어 어려운 경기였다. 신인왕을 확정한 마지막 퍼트를 할 때는 정말 긴장됐었다.

-예정 시간보다 1시간 늦게 입국장을 나왔는데.
▲부상으로 고급 시계를 받았는데 세관에 신고하느라 늦었다. 올해 받은 트로피가 두 개인데 전달받지 못해서 이번에 한국에 가져오지 못했다.

-올해를 어떻게 마무리할 생각인가.
▲이제 남은 목표는 부상에서 완치되는 것이다. 올해에는 몇 개 대회가 끝나면 허리 통증이 재발했다. 남은 한해는 부상 완치 목표를 세웠다. 대회에 나가지 않고 부상 치료에 전념하겠다.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낸 이유가 있다면.
▲ 주변의 기대가 컸기에 부담도 됐다. 하지만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다. 작은 흔들림도 있었지만 나는 항상 상승 그래프를 타고 있다고 믿었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