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성환·정승호 30년 우정, “탤런트 시험때 ‘남진 뺨친다’ 거짓말했다”
‘아침마당’ 김성환·정승호 30년 우정, “탤런트 시험때 ‘남진 뺨친다’ 거짓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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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아침마당’ 배우 김성환 정승호 30년 우정
▲ KBS1 ‘아침마당’ 배우 김성환 정승호 30년 우정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 배우 김성환과 정승호가 출연, 30년 우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환은 30년 우정을 유지해온 정승호와의 나이차이를 묻는 질문에 “내가 조금 방송국에 일찍 들어왔다”며 “나는 70년에 시작했고 이 아우님은 80년에 시작했다”고 답했다.

그는 정승호에 대해 “우리는 작품에서나 만날 사이인데 ‘품바타령’을 들어보고 이 친구에게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정말 재주꾼이다. 아무나 할 수가 없고 틀림없이 뭔가 될 것 같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승환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재수를 같이 하는 친구가 탤런트 시험을 보러 간다더라. 그래서 ‘탤런트가 뭐냐’고 묻자 TV에 나오는 영화배우를 말하는 거라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탤런트들이 구경이나 하자 하고 시험을 같이 보러 갔는데 앞에 강부자 누님, 이순재 선배님 등이 심사위원으로 계시는거다. 그래서 인사를 해야겠다 싶어서 경례 할 때 남들이랑 다르게 ‘실례하겠습니다’”라고 했다고.

그랬더니 “이순재 선배님께서 ‘뭐냐’고 묻더라. 그래서 제가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거기서 남진 뺨친다고 거짓말을 했더니 이순재 선배님께서 제가 개그를 하는 줄 아셨나보더라. 그래서 더 할 거 없냐고 묻길래 약장수 흉내를 냈다. 그랬더니 반응이 좋아서 계속 2, 3차까지 가게 됐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뱀장수까지 흉내 내서 연기자가 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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