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어린이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 이제부터 ‘쉼터테인먼트’
경기도박물관·어린이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 이제부터 ‘쉼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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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G뮤지엄파크’ 조성계획 발표
3개 기관 하나로 묶어… 도민 ‘쉴 공간’ 마련

▲ 문화체육관광위 G뮤지엄파크 현장방문 (2)
경기도의 공공 뮤지엄들이 경기도민이 즐겁게 쉬는 ‘쉼터테인먼트(쉼tertainment)’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기문화재단은 15일 오전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대상으로 ‘G뮤지엄파크 조성계획(안) 및 스마트서비스 기반구축 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도내 공공 박물관ㆍ미술관에 대한 도의회 문광위의 첫 현장 방문으로 염종현 위원장을 비롯해 권태진, 박용수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재단은 이날 보고회에서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를 ’G뮤지엄파크’로 조성하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추진 방침은 3개 기관의 정체성은 살리면서 하나의 공간으로 묶어 도민이 편안하게 쉬면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일명 ‘쉼터테인먼트’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장기 전략으로 3개 기관 간 산책길과 광장 조성, 주차장 증축, 지역 주민과의 소통 협업 프로그램 기획, 3개 기관의 리모델링 및 노후시설 교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올 하반기에 3천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8~2022년 5개년 뮤지엄파크 조성 중장기 전략 기본 계획’ 연구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후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18년 3~5월 기본 설계 실시 및 주민공청회, 전문가 토론회, 뮤지엄파크 심포지움 등을 개최할 방침이다.

재단은 또 단기 전략으로 통합 운영 중인 도 공공 뮤지엄들에 스마트서비스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섰다. 대상 기관은 G뮤지엄파크 3개 기관을 포함해 경기도미술관,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등이다. 세부 사업으로 총 27억여 원을 투입해 ▲가상현실ㆍ사물인터넷 기술과 웹 서비스를 통한 문화체험 확대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위한 재단 회원제 시스템 도입 ▲스마트 문화정책을 위한 빅데이터 경영 동입 ▲뮤지엄 편의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뮤지엄별 기획전의 VR 제작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고, 도어린이박물관의 매표소와 아트숍을 리모델링해 운영하면서 관람객 증대와 수익 창출 등의 효과를 맛본 상황이다.

염종현 도의회 문광위원장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콘텐츠 준비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토대로 심도 깊은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효과적인 발전 방안을 실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재단 설원기 대표이사는 “오늘을 계기로 6개 뮤지엄이 새롭게 출발하는 것 같다”면서 “스마트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뮤지엄이 각 기관 운영의 미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체육관광위 G뮤지엄파크 현장방문
▲ 문화체육관광위 G뮤지엄파크 현장방문 (1)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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