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ㆍ김희진 46점 합작…한국, 그랑프리女배구 4연승 ‘스파이크’
김연경ㆍ김희진 46점 합작…한국, 그랑프리女배구 4연승 ‘스파이크’
  • 황선학 기자
  • 승인 2017.0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그룹서 ‘난적’ 폴란드에 3대1 역전승
▲ 김연경.
▲ 김연경.

한국 여자배구가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2그룹에서 껄끄러운 상대 폴란드를 적지에서 잡고 쾌조의 4연승으로 선두를 달렸다.

한국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폴란드 오스트로비에츠 시베엥토크시스키에서 열린 대회 2그룹 6차전에서 ‘에이스’ 김연경(중국 상하이ㆍ26점)과 김희진(화성 IBK기업은행ㆍ20점)이 46득점을 합작해 ‘난적’ 폴란드에 3대1(24-26 25-23 25-19 26-24)로 역전승했다. 한국이 폴란드를 꺾은건 2011년 그랑프리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이로써 한국은 2주차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4연승을 기록, 5승1패(승점16)로 2그룹 12개 팀 중 1위를 내달렸다.

불가리아에서 열린 1주 차 경기에서 2승1패를 기록한 뒤 이번 폴란드 2주 차 경기에서 3전승을 거두며 원정 6연전을 무난하게 마친 한국 대표팀은 장소를 수원실내체육관으로 옮겨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카자흐스탄(21일 18시), 콜롬비아(22일 14시), 폴란드(23일 14시)를 상대한다. 

수원 3주차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1주차 경기서 3대0 완승을 거둔 카자흐스탄과 2그룹 7위 콜롬비아에 이어 폴란드를 다시 꺾을 경우 2그룹 1위를 굳힐 전망이다.

2그룹 우승팀을 결정할 결선라운드는 오는 29∼30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개최국 체코와 조별리그 3주 차까지 성적을 바탕으로 상위 3개 팀 등 총 4개 팀이 격돌하며, 우승할 경우 세계 최강팀들이 모인 1그룹으로 승격한다.

황선학기자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