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산여고, 대통령배 중ㆍ고배구 2년 만에 정상 스파이크
수원전산여고, 대통령배 중ㆍ고배구 2년 만에 정상 스파이크
  • 황선학 기자
  • 승인 2017.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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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서울중앙여고 3대1 제압…시즌 2관왕
▲ 2일 강원도 인제군 신남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여고부 우승을 차지한 수원전산여고 선수들이 박기주 총감독을 헹가래치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발리볼코리아닷컴 제공
▲ 2일 강원도 인제군 신남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여고부 우승을 차지한 수원전산여고 선수들이 박기주 총감독을 헹가래치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발리볼코리아닷컴 제공

여고배구 ‘명가’ 수원전산여고가 제51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ㆍ고배구대회에서 우승, 2즌 2관왕을 차지했다.

박기주 총감독ㆍ전상훈 감독이 이끄는 2015년 대회 우승팀 수원전산여고는 2일 강원도 인제군 신남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7일째 여자 고등부 결승전에서 한수진, 박민지의 왼쪽 공격과 김채연, 김현지의 중앙 공격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서울중앙여고에 3대1(25-16 24-26 25-20 25-20)로 승리를 거두고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이로써 수원전산여고는 지난 3월 춘계 중ㆍ고연맹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수원전산여고를 우승으로 이끈 김채연은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으며, 조단비는 공격상, 박민지는 블로킹상, 전상훈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원전산여고는 주전 세터 박은서가 유스대표로 빠진 가운데 1학년생 김현지가 볼배급에 나서, 1세트에서는 한수진의 강서브가 잇따라 상대 코트에 꽂히며 예상 밖으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잇따른 서브에이스와 타점높은 강타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데 성공한 수원전산여고는 1세트를 25-16으로 따내 기선을 제압했지만, 2세트들어 세터 김현지가 갑자기 흔들리며 유스대표 출신 세터 이소라의 안정된 볼배급 속에 변채림의 공격이 살아난 중앙여고에 듀스 접전 끝 24-26으로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수원전산여고는 3세트 리베로 황태란의 잇다른 호수비 속에 다시 조직력이 살아나고, 한수진, 박민지의 폭발적인 왼쪽 강타에 김채연, 김현지가 득점에 가세하면서 3,4세트를 모두 25-20으로 가볍게 추가해 지난 춘계중ㆍ고연맹전에 이어 또다시 중앙여고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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