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DMZ 국제 다큐영화제 21일 개막
제9회 DMZ 국제 다큐영화제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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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제9회 DMZ 국제 다큐영화제를 오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서 ‘DMZ, 영화로 세상과 소통’을 주제로 개막한다.

이를 위해 도는 영화제 이후에도 행사의 여운을 느끼고 싶은 관객을 위해 캠프 그리브스 내 2개 동에 다큐영화 전용 시네마관과 다큐영화제 전시관을 구성했다.

다큐영화 전용 시네마관은 그동안의 DMZ국제 다큐영화제에서 상영됐던 대중적인 영화를 상영하는 공간으로, 마리카 드 욘의 ‘꿈으로 가득한(Full of Dreams)’, 하리 그레이스의 ‘링 위의 촐리타(the Wrestling Cholita)’ 등의 영화를 상영한다.

다큐영화제 전시관은 DMZ 다큐 영화제의 9년 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역대 1~9회 DMZ 다큐 영화제의 포스터는 물론 홍보영상, 카탈로그, 기념품 등을 전시한다.

이 밖에도 관람객은 캠프 그리브스 내 설치된 아카이브관과 체험 코너 등을 통해 캠프 그리브스와 DMZ의 과거ㆍ현재ㆍ미래를 돌아볼 수 있고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소재로 한 막사 체험, 군복 입기, 군번 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캠프 그리브스는 DMZ 인근에 위치해 대북, 대남 방송까지 또렷이 들을 수 있는 이국적 장소”라며 “진짜 DMZ에서 DMZ 다큐 영화제와 가을의 여운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캠프 그리브스는 1953년부터 2004년까지 미군이 주둔했던 민통선 내 유일 미군반환지로, DMZ로부터 불과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미군의 흔적과 분단의 현실을 생생히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정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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