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툰, 75억 인구를 사로잡다
한국 웹툰, 75억 인구를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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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본 -2. 2017년 8월 ‘제18회 대만 만화박람회’ 현장 이미지(1)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 이하 진흥원)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만화 콘텐츠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중국 내 한국 웹툰의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 바오리세계무역박람관에서 열리는 ‘2017 중국국제만화축제(이하 축제)’에 참가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17 중국국제만화축제(약칭 CICF 2017)’는 매년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국 대표 콘텐츠 축제다. 만화, 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영상, 엔터테인먼트, VR 등 관련 상품의 전시, 판매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진흥원은 이번 축제에서 일반 관람객들이 한국의 인쇄 만화와 웹툰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한국웹툰 홍보 공간과 국내외 콘텐츠 기업 관계자들이 자유로이 수출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수출상담 공간으로 구성된 ‘한국웹툰홍보관’을 운영한다. 

다온크리에이티브, 드림컴어스, 씨엔씨레볼루션, 스튜디오애니멀, 아트플러스엠 등 한국을 대표하는 5개 만화 콘텐츠 기업이 참여해 한국 만화 콘텐츠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한국웹툰 홍보 공간에서는 진흥원이 지난 2월 론칭한 글로벌 만화콘텐츠 비즈니스 플랫폼 ‘K-WEBTOON’도 소개한다.

K-WEBTOON(www.k-webtoon.co.kr)은 해외 바이어 및 독자들에게 한국 웹툰을 소개하는 동시에 한국 작가와 콘텐츠 제작사, 매니지먼트사와의 직접적 커뮤니케이션을 돕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2017년 말까지 총 450여 개의 콘텐츠가 K-WEBTOON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김동화 진흥원 이사장은 “중국 내 가장 큰 규모의 콘텐츠 축제인 ‘2017 중국국제만화축제’에서 ‘한국웹툰홍보관’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 만화와 웹툰의 우수성을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인 중국에 알리고, 한중 콘텐츠 기업 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성사시키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 만화의 가치 증대와 한국 만화 콘텐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베이징 한국 웹툰 쇼케이스’를 개최해 약 33억 원의 콘텐츠 수출액을 달성했다. 8월에는 ‘대만 만화박람회’에 참가해 8억 원 상당의 상담 실적을, 9월에는 인도네시아 ‘K-콘텐츠 엑스포 2017’에 참가해 6억 원 상당의 비즈니스 상담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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