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흔들리는 양세종 잡아준 서현진, “우리 같이 살자”
‘사랑의 온도’ 흔들리는 양세종 잡아준 서현진, “우리 같이 살자”
  • 박화선 기자
  • 승인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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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온정선(양세종)이 한발 물러나자, 이현수(서현진)가 다가갔다. 박정우(김재욱)와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정선을 찾아가 “우리 같이 살자”는 현수. 그동안 정선의 위로를 받던 현수가 이번엔 흔들리는 정선을 잡아줬다 

지난 방송에서 정선을 도발한 정우는 그의 주먹을 예상했다는 듯 반격하지 않았다. “너도 이제 좀 사람 같다. 그동안 너무 품위 있었어”라는 대응에 때리고도 진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정선. 그리고 그의 변화를 눈치 챈 현수는 정우를 찾아가 “전 흔드셔도 돼요. 항상 흔들리다 제자리 찾으니까”라며 “대신 자신을 흔들라”고 했고, 정우는 “남자친구 학부모 노릇 그만하라”며 정선을 어린애 취급했다.

정선은 굿스프로 엮여있는 한 정우와 동등하게 싸울 수 없었고, 관계 정리를 위해 기어이 대출까지 받아 그의 굿스프 지분을 매입했다. 정우는 “난 네 나이 때 방향, 꿈 이런 생각 못했어. 넌 절박하지가 않은 거야”라며 마지막까지 굽히지 않는 정선을 비난했다.

정선은 “다신 형하고 돈으로 엮일 일은 없어”라고 단호히 말했지만, 정우는 “그래 다신 엮일 일 없었으면 좋겠어. 또 올 텐데 길어지면 더 창피하잖아”라고 이해할 수 없는 말을 건넸다.

그리고 마침내 엄마 유영미(이미숙)가 정우에게 수차례 손을 벌렸던 사실을 알게 됐고, 그제야 자신의 경고에도 꿈쩍 않던 정우의 말이 이해됐다. 억눌러왔던 감정이 폭발한 정선은 “엄마가 어떻게 자식 인생에 사사건건 태클을 거냐”고 분노했고, 정우에게서 벗어나려던 노력을 무용지물로 만든 영미에 좌절했다.

때마침 걸려온 현수의 전화에 정선은 눈물을 터뜨렸고, 현수는 정선의 괴로움을 모두 다 알고 있는 듯, 정선을 끌어안으며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해 예측할 수 없는 정선과 현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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