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박성현, LPGA 신인상 영광 안아
‘슈퍼 루키’ 박성현, LPGA 신인상 영광 안아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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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상을 받은 박성현.LPGA 제공
▲ 신인상을 받은 박성현.LPGA 제공

데뷔 첫해 돌풍을 일으킨 박성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7시즌 신인상을 받았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LPGA 투어 2017시즌 시상식에서 ‘루이스 서그스 신인상’으로 이름 붙여진 LPGA투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올시즌 US여자오픈과 캐나다오픈을 제패하는 등 독보적인 실력으로 일찌감치 신인상 경쟁을 끝낸 박성현은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어로 미리 녹화된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성현은 영상에서 “2014년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입문했습니다. 저의 루키 시즌 첫 목표는 신인왕이었지만 그해에 성적이 좋지 못해서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며 “그렇지만 2015년, 2016년에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보내 2017년에 LPGA투어에 입문하게 됐습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그때 저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못다 이룬 꿈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고 말한 뒤 “정말 기분이 좋았고 신인상은 두 번 다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지금과 같은 신인의 마음으로 더 높은 곳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사회자가 영어로 박성현에게 소감을 묻자 박성현은 “감사합니다. 매우 의미가 큰 상입니다(Thank you.This means a lot)”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유소연(27)은 올해 5대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수상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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