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가는 길 빨라졌다…중부·영동고속도로 전면 개량공사 완공
평창동계올림픽 가는 길 빨라졌다…중부·영동고속도로 전면 개량공사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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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사상 최초 전면 리모델링
재포장·중앙분리대·가드레일 등 대대적 개량공사 주행·안정성↑

▲ 영동고속도로 개량공사 후 모습
▲ 영동고속도로 내 중앙분리대 개량공사 후 모습
수도권에서 중부ㆍ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으로 가는 길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중부ㆍ영동고속도로의 전면 개량공사를 2년 만에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부분적인 보수가 아닌 전면 리모델링 개념을 도입, 신설 고속도로 수준으로 개량한 첫 사례로 꼽고 있다.

앞서 도공은 지난 10월 21일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나들목(IC)~충주분기점(JCT) 구간에 대해서도 개량공사를 완료했다. 이보다 앞서 도공은 영동고속도로(여주~강릉 간) 145㎞와 중부고속도로(호법~하남 간) 41㎞ 구간의 노후화된 포장을 전면 재포장하는 공사를 벌여왔다. 또,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 방음벽 같은 안전시설과 터널조명을 LED로 교체했다.

도공은 이 같은 도로 개량공사를 향후 다른 노선에도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도공은 지난해 수도권과 평창올림픽 주경기장을 연결하는 경기도 광주~원주 고속도로를 개통한 데 이어 지난달 안양~성남 간 고속도로를 개통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구간은 2시간,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구간을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도공은 예측했다.

도공 관계자는 “이번 개량공사 덕분에 고속도로 주행 쾌적성과 안정성, 시인성이 향상돼 교통사고 사상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내년 2월 동계올림픽 기간에 방문하는 분들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공은 내년 2월 올림픽 기간동안 원활한 교통 수송을 위해 대회 차량 전용차로를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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