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지하상가 고투몰, 150개 매장서 비트코인 결제 정식 도입
강남지하상가 고투몰, 150개 매장서 비트코인 결제 정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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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650여개 매장으로 확대 예정…실제 매출과도 연결돼
▲ 강남고속버스터미널지하상가 고투몰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 가능한 매장이 15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투몰 상가 내부. 사진/고투몰
▲ 강남고속버스터미널지하상가 고투몰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 가능한 매장이 15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투몰 상가 내부. 사진/고투몰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강남고속버스터미널지하상가 고투몰에 입점한 매장 중 150여 곳에서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고투몰 관계자에 따르면 고투몰은 HTS코인과 비트코인 결제 관련 제휴를 맺고 입점 매장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650여개 매장 중 현재 150개 매장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정식으로 도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매장에서는 실제로 매출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다음 달에는 고투몰 내 650여개 매장 전체로 결제 시스템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투몰이 도입한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가상화폐 어플과 매장마다 부여된 QR코드를 통해 이뤄진다.

어플을 실행한 뒤 상품 가격을 입력하고 QR코드를 인식시키면 어플과 연결된 지갑에서 시세에 맞춘 가상화폐가 전달되는 방식이다.

HTS코인 관계자는 “당사 거래소를 이용하는 고객이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경우 상품 가격 입력에서 결제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이 3초 정도로 매우 빠르다”며 “다른 거래소를 이용 중인 고객도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결제 완료까지 10분 이상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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