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외국인자금 35억6천만불… 경기도, 매력적인 투자처 ‘부상’
작년 외국인자금 35억6천만불… 경기도, 매력적인 투자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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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교통 등 우수한 기업 환경 보유
직접투자 158.8% 증가… 도착액도 105.3% 늘어
지난해 경기도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기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 외국인 투자동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외국인 직접투자신고액은 2016년 13억7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35억6천만 달러로 2.5배인 158.8% 증가했다.

도착액 역시 같은 기간 10억9천만 달러에서 22억4천만 달러로 2배가량인 105.3% 늘었다.
반면 국내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의 경우 같은 기간 신고액 7.7%, 도착액 20.9% 증가하는데 그쳤다.

도는 이 같은 외국인 직접투자 증가에 대해 도내 우수한 투자환경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판교테크노밸리와 판교제로시티(제2판교) 등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투자환경이 갖춰진데다 우수한 인적자원, 편리한 물류·교통 인프라 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북핵 사태와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기조, 중국 사드보복 영향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는 등의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이 투자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도는 새로운 투자처 발굴을 위해 지난해 싱가포르의 자동차 부품 강소기업인 PG 오토모티브 홀딩스와 1억 달러, 미국의 반도체장비 업체인 GCM과 1천만 달러,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금약그룹과 8천만 달러 등 15개 사와 23억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경기도가 국내 외국인 투자 증가율의 20배가 넘는 외국인 투자를 이끌어 낸 것은 그만큼 도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올해도 외투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투자환경 개선, 신규 투자프로젝트 개발 등을 통해 외국인 투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6기 출범 이후 도는 50건, 79억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약 3만3천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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