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노조 "한은이 가상화폐 선제적 대응해야" 성명 발표
한국은행 노조 "한은이 가상화폐 선제적 대응해야"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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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무르익었을 때 술 치우는 것이 중앙은행의 역할'

한국은행 노조 "중앙은행 나서 가상 화폐 선제적 대응해야" 성명 발표

▲ 한국은행 노조 가상화폐 대응해야 성명 발표, 연합
▲ 한국은행 노조 가상화폐 대응해야 성명 발표, 연합
한국은행 노동조합이 가상화폐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하라며 촉구하고 나섰다.

한은은 가상화폐를 법정 화폐로 볼 수 없고, 일종의 상품으로 봐야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13일 한은 노조는 ‘서민 홀리는 가짜화폐에 적극 대응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통화당국이 거짓화폐 문제점을 주시하고 좀 더 빨리 경고하지 않은 것은 매우 뼈아픈 일”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가상통화 변동성과 투기성은 가상화폐가 화폐의 가장 기본적인 거래수단 기능을 전혀 할 수 없음을 잘 드러낸다고 단언했다.

노조는 이어 “경제 ‘와치독’ 역할을 하는 중앙은행은 화폐가 무엇인지 타인들이 규정해주길 기다릴 것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한은이 적극 나선다면 많은 이들의 반발에 직면하겠지만 쓴소리를 하며 비판받는 것이 중앙은행의 숙명”라며 ‘파티가 무르익었을 때 술을 치우는 것이 중앙은행의 역할이라고 한 윌리엄 마틴 미국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말을 인용했다.

한은은 가상화폐(암호화폐)가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지난 9일 첫 회의를 연 바 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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