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 연구 속도”
한옥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 연구 속도”
  • 허정민 기자
  • 승인 2018.02.07
  •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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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인터뷰로 연구과제 발굴
여성정책 현안 대응력 강화 온 힘
▲ 한옥자 원장

“도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겁니다”

한옥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은 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머릿속으로 연구 내용을 구상하고 만들지 말고 도민이 실제 겪고 있는 문제점, 요구사항을 연구에 반영할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경가연)은 올해 ‘성평등하고 행복한 경기도 구현’을 목표로 두고 연구를 진행한다. 경가연은 올해 5대 목표로 ▲민선7기 여성가족정책 현안대응력 강화 ▲소통하고 체감하는 정책연구 ▲참여와 네트워킹을 통한 젠더거버넌스 확대 ▲조직과 구성원이 상호발전하는 지속성장 기반 조성 ▲사회적 책임성 강화와 고객만족도 제고 등이다. 

특히 한 원장은 ‘소통하고 체감하는 정책연구’를 꼽으며 “지난해엔 도민이 직접 연구 주제를 고민하고 정해서 우리 연구원 박사 한명과 매칭시켜 연구를 완성했다”며 “이렇게 완성된 연구들이 6개가량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마찬가지로 도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연구, 특히 성평등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한 원장은 ‘여성 건강’을 위해 집중적인 연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여성 건강이란 비단 신체 건장 문제 뿐이 아닌 루키즘(lookismㆍ외모지상주의) 탓에 피해받는 정신 건강 등 모든 성인지적 건강에 해당한다.

한 원장은 “건강을 해치는 다이어트, 불필요한 성형 등 외모지상주의가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여성 건강들을 해치는 요소들을 어떻게 정의를 하고 어떻게 풀어나아가야할지 등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며 “경가연은 여성 건강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꾸준한 연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 원장은 “올해는 경가연이 여러가지 문제로 실추된 기관 이미지 회복에 주력하고 내부적으로는 신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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