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첨단기업들 속속 둥지 IFEZ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일본 첨단기업들 속속 둥지 IFEZ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 양광범 기자
  • 승인 2018.02.13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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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미쓰비시·스미토모·아마다 이어
아이리스코리아㈜ 송도 사업장 착공식
글로벌 베스트셀러 상품 집중생산 계획

▲ 12일 오전 아이리스코리아 인천공장 신축공장 기공식이 열린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공사현장에서 김진용 인처경제청장과 오야마겐타로 아이리스오아먀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 12일 오전 아이리스코리아 인천공장 신축공장 기공식이 열린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공사현장에서 김진용 인처경제청장과 오야마겐타로 아이리스오아먀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일본 첨단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일본기업 투자액이 4억달러를 상회하면서 인천국제공항·인천항과 인접한 IFEZ의 우수한 투자여견이 다시 한번 입증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12일 오전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아이리스오야마 현장 부지에서 아이리스코리아㈜ 송도 사업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오야마 겐타로 회장, 쿠팡 수석부사장, 코스트코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 세계 26개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리스오야마 그룹은 연간 매출액이 4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소형가전과 생활용품, LED 분야에서 일본 내 최고 기업으로 꼽힌다. 

특히 온라인 판매로만 연간 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소형가전 온라인 판매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송도 사업주체인 아이리스코리아㈜는 아이리스오야마 그룹이 100% 투자한 회사로, 2만7천619㎡ 규모의 제조 및 연구시설 건립 사업비를 전액 부담한다.

아이리스오야마 측은 송도 사업장에 일본 및 세계 시장에서 검증받은 베스트셀러 상품들을 위주로 제조할 예정이다. 또 향후 세계 시장을 공략할 혁신상품 개발 역시 송도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처럼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일본 첨단 기업들이 집적화되면서 혁신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IFEZ 내에는 올림푸스, 미쓰비시, 스미토모, 아마다, 오쿠마, 아지노모, TOK 등 우수한 기술을 보우한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한 상태다. 이들 기업 투자액은 4억달러에 달하며 3천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미쓰비시 사의 글로벌 R&D 센터, 올림푸스, 아마다, 오쿠마사의 교육 훈련센터 건립 등 제조시설 입주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제조업에 강점을 가진 일본 기업들은 IFEZ가 선진화된 경영환경과 물류 등 최첨단 인프라 시설과 우수한 교육기관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 신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앞으로 투자형태를 더욱 다각화한 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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