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설 연휴 보내는 꿀팁] 칼로리 적은 음식 섭취 ‘그뤠잇’ 과식 피하고… 평소 생활습관 유지
[건강한 설 연휴 보내는 꿀팁] 칼로리 적은 음식 섭취 ‘그뤠잇’ 과식 피하고… 평소 생활습관 유지
  • 송시연 기자
  • 승인 2018.02.14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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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위주로 요리… 튀김 옷은 되도록 얇게 전을 다시 데워 먹을땐 전자레인지 사용
장시간 고향길 운전, 허리 핀 자세로 앉고 일정시간마다 환기… 가벼운 스트레칭을
“가사노동 분담… 명절증후근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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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는 장거리 운전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사건ㆍ사고도 끊임없이 일어난다. 특히 과식과 과음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사람도 많다.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는 방법을 알아보자.

▲장거리 운전 시 건강수칙
장거리를 운전할 때는 바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운전석을 뒤로 너무 기대거나 앞으로 수그리면 전신의 피로도를 빨리 높이기 때문에 상체를 바로 세운 자세로 앉아야 한다. 

평소 요통이 있는 운전자라면 운전석을 조금 앞으로 당겨 무릎이 엉덩이보다도 위에 위치하도록 한다. 차를 타기 전이나 갈 때에는 음식을 많이 먹지 말고, 식사시간을 놓쳐 저혈당에 빠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초콜릿이나 사탕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건조해진 차내와 먼지는 운전자의 피로와 멀미, 두통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일정 시간 간격으로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 1~2시간에 1번씩은 차를 세우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어깨, 목 부분, 발목 허리 부분을 마사지하도록 한다. 

약물 복용에도 주의해야 한다. 일상에서 무심코 복용하는 약물이 운전에 방해될 수 있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있다면, 주치의와 상의하거나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피로와 졸음을 느끼면 바로 차를 세우고 수면을 취해야 한다.

▲과식ㆍ과음은 금물
명절에는 과식과 과음으로 인한 배탈이나 복통,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 체중이 1~2kg씩 늘어나기도 한다. 명절에 즐겨 먹는 음식이 대체로 열량이 높고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보다 2~3배 정도 높은 열량을 셉취하는 셈이다. 먹고 싶은 음식이 많더라도 적당량을 먹도록 조절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과 같이 식이 요법이 요구되는 만성 질환자들은 평소의 식습관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절 음식 중 튀김, 전과 같이 기름지거나 열량이 높은 음식보다는 나물이나 채소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조리 시 두부 · 버섯 · 채소 등을 많이 사용해 열량을 낮추는 것도 방법이다. 부침반죽이나 튀김 옷도 얇게 하면 열량을 줄일 수 있다. 전을 다시 데워 먹을 때에는 기름을 이용하게 되는 프라이팬보다 오븐이나 전자레인지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간혹 떡이나 과일 등을 급하게 음식을 먹다 보면 목에 걸려 호흡이 곤란할 때가 있는데, 어린아이는 앞을 보게 한 상태에서 아이의 허리를 끌어안고 머리를 앞으로 숙이게 한 다음에 손으로 등을 세게 그리고 빠르게 쳐준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유지하기
명절이 끝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이 있다. 바로 명절증후근. 명절증후군은 명절을 보내면서 생기는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 정신적, 육체적인 현상을 말한다. 주로 우울함과 불안함, 피곤하고 아픈 증상이 계속된다. 장거리 운전과 명절 음식 준비로 인한 과로와 스트레스, 과식과 과음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그 때문에 명절에도 평소와 같은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조절해 일상의 생체리듬을 유지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명절 준비를 분담함으로써 일부에게만 과도한 노동이 집중되지 않도록 배려할 필요가 있다. 가사 노동을 많이 했다면 스트레칭이나 체조, 걷기를 해주는 것도 팔 ? 어깨와 등 ?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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