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하우스 침입해 라면·소주 등 훔친 70대에 집행유예
농장하우스 침입해 라면·소주 등 훔친 70대에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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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하우스 잠금장치를 절단기로 자르고 소주와 라면 등을 훔친 7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위수현 판사는 특수절도 및 야간건조물침입절도,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75)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19일 저녁 남동구 서창동에 있는 한 농장 하우스 출입문 잠금장치를 절단기로 자른 뒤 침입해 소주와 라면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하우스에서 소주 12병과 라면 2박스, 패딩점퍼 1개 등 총 4회에 걸쳐 97만4천여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같은 날 문이 열린 또다른 하우스에 들어가 소주 19병 등 총 3차례에 걸쳐 2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도 있다.

위 판사는 “범행을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고, 피해액이 많지 않다”면서도 “야간에 타인의 건조물에 침입해 절도를 한 것으로 사회적 해악이 커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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