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21년 만에 女마라톤 한국신…2시간25분41초
김도연, 21년 만에 女마라톤 한국신…2시간25분41초
  • 황선학 기자
  • 승인 201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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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년 묵은 여자마라톤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김도연.대한육상연맹 제공
▲ 21년 묵은 여자마라톤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김도연.대한육상연맹 제공

여자 마라톤의 ‘간판’ 김도연(25ㆍK-water)이 21년 묵은 여자 마라톤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김도연은 18일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2018 서울국제마라톤 풀코스(42.195㎞)에서 2시간25분41초를 기록, 지난 1997년 권은주가 세운 2시간26분12초의 한국기록을 21년 만에 31초 앞당겼다.

이로써 김도연은 지난 달 제72회 가가와 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일본)에서 1시간11분00초로 9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풀코스 기록마저 경신, 지난해 7월 5천m 한국신기록(15분34초17) 포함 장거리 3개 종목 한국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한편, 이날 여자 국내부 1위, 국외 선수 포함 종합 5위를 차지한 김도연은 대회 전체 5위 상금 3천500달러(약 370만원), 국내 여자 1위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또한,대회조직위가 한국신기록에 내건 상금 5천만원, 2시간28분 이내 기록상금 2천만원, 대한육상연맹 한국 마라톤 신기록 경신 상금 1천만원 등 총 9천만원의 상금에 손에 넣는 대박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도연은 오는 8월 열리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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