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환경기초시설 열에너지 판매 개시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열에너지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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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폐기물처리 소각장 “열에너지 판매 개시”

하남시는 지난 1일부터 환경기초시설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열을 소각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건축 냉난방 등에 자체 재사용하고 남는 열을 나래에너지서비스㈜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기초시설의 소각시설 용량은 하루 48t이며 2014년 3월부터 가동해 하남시 생활쓰레기 등을 소각처리하면서 열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는 연간 3만2천900Gcal 이며, 자체 재사용량은 2만600Gcal로 남는 열은 1만2천300Gcal이다. 1Gcal는 물 1그램을 섭씨 1도 높일 수 있는 열량이고, ‘기가’는 미터계 단위에서 10억 배를 나타내는 접두어를 뜻한다. 통상 100㎡ 아파트가 연간 사용하는 열에너지는 5Gcal이므로 2천 세대 이상에 열을 공급할 수 있다.

이번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열 판매 계약기간은 20년으로 나래에너지서비스㈜는 인근 공통주택 냉난방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열에너지 판매계약으로 올해 9천400만 원, 내년에는 1억3천300만 원, 오는 2020년부터는 2억2천500만 원 판매수익을 얻게 된다.

한편 시는 열에너지 판매로 오는 2020년부터는 열에너지 회수에 따른 폐기물처분 부담금 감면효과가 발생, 연간 3억 원 원가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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