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분기 세외수입 체납액 56억 징수 연간목표 49% 달성
용인시, 1분기 세외수입 체납액 56억 징수 연간목표 49% 달성
  • 한진경 기자
  • 승인 2018.04.13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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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1분기 징수한 세외수입 체납액이 연간 목표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세외수입 체납액 56억 원을 징수했다. 이는 연간 목표인 115억 원의 49%에 달하는 수치다.

시는 체납액 전담팀이 부동산·급여·예금을 압류하는 등 강도 높이 처분한데다 부서원마다 배분된 체납자의 특성을 분석한 뒤 납부를 독려하는 방식인 책임 징수제를 시행하면서 징수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제3자 부동산에 담보를 설정해 채권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해당 법인 소유 부동산의 압류를 풀어 사업 진행을 도우면서 체납 세외수입 전액을 징수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부동산 공매나 급여채권 추심 등을 통해 재산은닉 고질 체납자는 가택을 방문해 동산을 압류하고, 형편이 어려운 체납자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면서 체납액을 정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8년 동안 26억 원을 체납한 A 폐업 법인의 압류 부동산 공매를 예고하는 등 계속 압박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세외수입의 경우 국세나 지방세보다 순위가 밀려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많지만, 적극적인 체납자 분석과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자주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한진경기자